제주시는 오는 10일까지 농작물 한파 피해 등을 접수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9일 이후 최근까지 이어진 폭설과 한파 등으로 월동무 등 수확하지 않은 농작물 상당수가 피해를 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한파에 따른 농작물 및 농업시설 피해신고를 당초 지난 2일까지 받던 것을 오는 10일까지로 연장,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받고 있다.

농가는 월동무 등 농작물 언 피해나 비닐하우스 파손 등을 확인해 피해신고 접수 기간에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신고해야 피해 복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4일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신고는 모두 112농가·403㏊ 등이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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