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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사 제주 4·3 알기 열풍경기도교육청 등 4·3 직무연수 잇따라 진행
도교육청 올해부터 10년간 1만명 대상 목표
강승남 기자
입력 2018-02-06 (화) 14:19:32 | 승인 2018-02-06 (화) 14:25:52 | 최종수정 2018-02-06 (화) 14:23:27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연수 모습.

전국 교사들이 제주 4·3 알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6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소속 장학사 30명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도내 4·3유적지를 답사하며 '제주를 통해 평화교육의 방향을 읽다' 주제의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혁신과 소속 장학사, 통일교육 담당교사 등 30명도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4·3유적지 등을 돌며 직무연수에 나섰다.

이달 8일부터는 장학사와 역사담당 교사 40명이 3일간 30시간 연수를 실시할 예정인데 그 중 24시간을 제주에서 '4·3과 함께하는 역사연수'에 배정했다.

이와 함께 전라북도교육청도 '제주4·3과 동학을 연계한 역사연수'를 준비하고 있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교육원에서도 제주도교육청과 4·3연수를 협의하는 등 전국 광역 시·도 교육청의 4·3연수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4·3직무연수에 참가한 전국 교원들의 반응도 뜨겁다.

김주연 두루중학교 교사(세종통일교육수업연구회 회장)은 "이번 4·3직무연수는 교과서 한 줄에 화석처럼 박혀있던 4·3을 몸과 가슴으로 체화하는 과정이었다"며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도 공동체를 보존한 4·3의 교훈을 학생들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전국 교원들의 4·3 직무연수는 지난해 9월 교육부 주최로 열린 '전국 17개 광역시·도 교육청 역사담당 장학사 4·3 집중연수'가 계기가 됐다.

제주도교육청은 4·3 전국화를 위해 올해 1000명(도교육청 500명, 4·3평화재단 500명)을 시작으로 향후 10년간 전국 교사 1만명이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승남 기자  stip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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