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지부는 제주경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12일 도지부 당직자들을 개편하는등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에 나설 예정이다.

도지부는 지난달 16일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정대권 제주시지구당을 새 지부장으로 선출했으나 그동안 제주지역 경선이 맞물려 있어 당직자 개편을 미뤄왔다.

현재 당 안팎에서 사무처장직의 경우 3명의 후보, 대변인은 2명 가량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4년여가량 도지부 대변인을 맡아왔던 양영흠씨는 12일 사표를 제출한후 도지사 선거에 나서는 우근민 지사 진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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