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제주도지사 후보 공천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11일 한나라당 제주도지부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5일간 도지사 후보 추천 및 경선 등록을 접수받기로 했으며 현재 신구범 한나라당 국책자문위원과 김성범 전 통일민주당 제주시지구당위원장이 경선을 치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나라당 도지부는 또 다음달 각종 4·3 행사로 인해 당 행사가 묻힐 가능성이 있음에 따라 ‘후원회 밤’행사를 이달말이나 늦어도 4월1일 대대적으로 개최키로 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