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지역 도의원 선거구도가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애월·추자지역만은 3월로 접어들며 새로운 구도가 짜여질 전망이다.

일찌감치 도의회 출마를 선언한 고승립 전 군의회 의원에 고봉국 전 자치행정계장이 새로 출마의사를 밝힌데 이어 김희수 전 애월읍장도 출마여부를 저울질 중으로 이번 주내에 입장을 정리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한편 출마의사를 밝혔던 신상순씨는 일신상의 이유로 출마의사를 철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2∼3파전 양상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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