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보국은 지난 10일 독일 보트롭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 개인단식 8강전에서 폴란드의 하웰을 3-0(7-4 7-2 7-5)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으나, 중국 첸 진과 맞붙은 준결승전에서 0-3(2-7, 3-7, 2-7)으로 져 결승에 오르는 데 실패했다.
문보국과 복식 단짝이자 라이벌인 박성환(오현고)은 8강전에서 첸 홍(중국)을 맞아 첫 게임을 7-1로 따내며 기세를 올렸으나 잇따라 세 게임을 내줘 1-3(7-1, 5-7, 4-7, 3-7)으로 패했다.
한편 이 대회에서 한국은 황지만·신회광 조가 남자복식 준우승을 차지했고 혼합복식의 홍인표·황혜연 조도 3위에 입상했다. 황지만은 남자단식에서도 3위에 랭크됐다.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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