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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제주도 의지 필요"손유원 의원 업무보고에서 요구
윤주형 기자
입력 2018-02-08 (목) 13:42:58 | 승인 2018-02-08 (목) 13:56:37 | 최종수정 2018-02-08 (목) 15:15:51
손유원 의원.

제주지역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한 제주도의 의지가 필요하다는 주문이 제기됐다.

손유원 의원은 8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봉)가 제주도를 상대로 올해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가운데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 근로자들이 하소연하고 있다"며 "정부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포함된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제외된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손유원 의원은 "제주도가 연차별 계획을 마련하고 일부만 전환 시킨 것도 아니"라며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은 제주도의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말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통해 기간제 근로자 548명을 올해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제주도와 제주시·서귀포시 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은 모두 1643명이다.

도는 60세 이상이거나 사업 기간 확정 등으로 전환 예외 대상인 873명을 제외한 나머지 770명 가운데 심의 등을 통해 548명을 전환 대상으로 확정했다.

하지만 재활용품 수거 및 환경시설 관리 등 환경 분야 인력과 주정차단속 요원 등이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영진 제주도 총무과장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추가 심의를 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규직 전환이 되지 않아도 일자리를 잃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주형 기자

윤주형 기자  21jem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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