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설 명절 연휴 도민과 귀성객 등의 주차 편의를 위해 제주시 공영 유료 주차장 일부를 무료로 개방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시 지역 전체 유료 주차장 32곳 가운데 29곳을 무료로 전환한다.

무료 개방 주차장은 제주시청 앞, 신제주로터리, 도청 서측, 탑동 입구, 동문재래(노상), 중앙로터리, 동문버스, 동문공설시장, 법원 북측, 병문천(퍼시픽호텔 동북측), 성신로, 이도2동, 인제, 탑동 제1·2, 관덕정 서측, 노형 제1·2·3, 노형동주민센터 서측, 광양초 서측, 칠성상가 1·2, 고산동산, 용두암, 신제주, 칠성골, 북수구, 산짓물 등이다.

시는 이번 설 명절 연휴 공영 주차장 무료 개방 운영을 통해 시민과 귀성객·관광객 차량 등 3만4000여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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