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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훈 한국당 도당위원장 도지사 출마 선언
고영진 기자
입력 2018-02-09 (금) 11:46:27 | 승인 2018-02-09 (금) 11:52:56 | 최종수정 2018-02-13 (금) 18:01:02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위원장이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9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랑스러운 제주도를 만들기 위해 뛰고 또 뛰겠다”며 “올해 6월 치러지는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금 도정은 문제의 근원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단기간에 실적을 내려는 조급행정이 문제”라며 “저는 도시건설 분야와 일반행정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현재 제주도가 처해 있는 상황을 누구보다 잘 풀어나갈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을 위한 일을 정치적으로 결정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법과 원칙에 어긋나는 주장에는 ‘NO(노)’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주장했다.

또 “제주시를 동제주시.서제주시 등 2개 시로 나눠 읍.면 지역과 동지역의 격차 해소를 도모하고 제주도청의 이전도 적극 검토하겠다”며 “서귀포시 지역과 동제주, 서제주 지역에 신도시를 개발, 도시공간을 재편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쓰레기 배출 요일을 놓쳐 난감한 일로 도민의 불편이 줄어드는 것이 나니라 날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며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제 전면 폐지하고 개선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일자리 도지사가 되겠다”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광과 결합된 오락.엔터테인먼트 중심도시로 육성하고 외국인 투자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새로운 복지수요에 대비하겠다”며 “과감한 투자 정책으로 재원을 마련해 주거복지와 학생등록금, 육아정책, 노인복지, 의료비 지원 등 수요에 투자하고 요람에서 무덤까지 복지가 적용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오는 6월 13일까지 배수의 진을 치고 끝까지 완주할 것을 약속한다”며 “무한한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고영진 기자  kyj@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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