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12일 택시 승객으로 알게된 30대 여성에게 몹쓸 짓을 한 차모씨(31·북제주군 애월읍)를 강간치상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운전기사인 차씨는 지난 1월21일 새벽 3시30분께 제주시 오라1동 모 여관 앞에서 택시에 탑승한 A씨(33)에게 술을 사주겠다며 유인, 단란주점과 여관 등에서 술을 마시다 A씨와 강제로 성관계를 맺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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