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때 물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대포천이 정비된다.

1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2005년까지 연차적으로 70억원을 투입,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3000m구간을 정비할 방침이다.

또한 친환경적 하천조성을 위해 하천변에 주민 휴식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시는 올해 23억여원을 투입해 실시설계용역 및 304m구간에 대해 정비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내년에 시는 15억원을 들여 1000m구간에 대한 하상정비와 토지 1만㎡를 매입하고, 향후 2년동안 31억원을 확보해 정비대상에 포함된 나머지 1696m구간에 대한 정비 및 토지 2만㎡를 매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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