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는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정한 선거보도를 다짐하며 선거보도준칙을 제정했습니다. 선거 보도에 있어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삼고 특정 후보와 특정 정파에 대한 일체의 편견없이 공정성과 객관성의 원칙에 충실하겠습니다. 

제민일보는 6·13 지방선거 특별취재팀과 불법선거 고발·제보센터를 운영, 유권자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후보자들의 정책·공약, 선거 현장을 신속·정확·공정하게 전달하고 불법·탈법 행위를 철저하게 감시·비판함으로써 바른 선거풍토 정착에 주력하겠습니다.

□ 보도준칙
1. 유권자를 취재 보도의 중심으로 삼겠습니다
삶의 현장에서 나오는 유권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제주의 미래 비전 실천을 위한 과제를 도출하고, 그에 대한 후보자·정당의 정책대안을 비교, 평가함으로써 객관적인 판단의 근거를 제시하겠습니다.

2. 정책선거의 장을 열겠습니다
후보자와 정당의 정책·공약 등은 물론 선거과정에서 도출되는 이슈를 심층적으로 보도·분석함으로써 경마식 취재 보도를 지양하고 정책 중심의 선거문화 정착에 주력하겠습니다.

3. 공정성과 객관성의 원칙에 충실하겠습니다
외부의 압력이나 간섭을 철저히 배제하는 한편 모든 후보와 정당에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고, 제목·사진 등도 객관적이고 균형있게 보도하겠습니다.

4. 사실 확인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근거 없는 흑색선전이나 비방·유언비어 등은 보도하지 않겠습니다.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일방적인 주장 등 확인되지 않은 정보와 자료도 철저한 사실 확인이 이뤄지지 않는 한 보도하지 않겠습니다.

5. 공정한 감시자가 되겠습니다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가로막고 부정부패의 근원으로 터 잡은 금품·향응 선거와 혈연·지연·학연 등 온갖 연고를 동원한 그릇된 선거를 철저히 추적, 배격하겠습니다.

6. 투표율 제고에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유권자가 선거에 관심을 갖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에 진력하겠습니다.

7. 선거이후의 갈등해소에 나서겠습니다
제7회 지방선거가 인재를 찾는 '도민 대화합의 잔치' 로 치르기 위해서는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도민들의 치열한 경쟁을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하는 발상의 전환이 요구됩니다. 선거가 끝난후 제주사회의 대통합을 위해 선거 과정에서 드러난 상처를 치유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 특별취재팀
△팀장=김경필 정치부장 
△취재팀=김용현 사회경제부장, 윤주형 정치부 차장, 강승남 교육체육부 차장, 김지석 정치부 차장, 한권 사회경제부 차장대우, 김하나 정치부 차장대우, 고영진 정치부 기자, 이소진 정치부 기자, 변미루 사회경제부 기자

□ 불법선거 고발·제보센터
△ 전       화=741-3210(정치부), 741-3240(사회·경제부) 741-3230(교육체육부), 741-3250(문화부), 738-9113(서귀포지사)
△ 전자우편   edijemin@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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