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월드컵 개최를 위해 현장대응훈련이 실시된다.

서귀포소방서는 12일 월드컵기간동안 경기장 및 숙박시설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119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 및 피난 유도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소방서는 이에 따라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4일간 월드컵경기장 및 숙박시설 4개소 등지에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대원 70여명과 차량 4대가 투입돼 소방시설조작 및 숙달훈련, 사고발생시 환자 응급처치, 구조구급훈련, 소방지휘체제 점검 및 사태수습 훈련 등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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