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설명절 연휴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 추모객들을 위해 분향소를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도는 기존 분향실 6곳 외에 임시 분향소 2곳을 추가 설치, 총 8곳을 운영한다.

또 추모객들이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개방시간(오전 8시~오후 5시)보다 2시간 늘어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아울러 도는 양지공원을 찾은 추모객들이 이용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봉안 위치 안내와 교통 및 주차질서 유지 등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근무조를 편성한다.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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