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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초부터 제주지역 고용시장 얼어붙었다
김용현 기자
입력 2018-02-14 (수) 17:09:03 | 승인 2018-02-14 (수) 17:09:45 | 최종수정 2018-02-14 (수) 19:49:47

올해 1월 제주 고용률 68.8% 전달보다 1.9%p 하락해
2016년 7월후 최저치 실업률 2% 전달보다 0.2%p 늘어


올해 들어 제주지역 고용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의 1월 고용률이 18개월만에 가장 낮았고 취업자 증가폭도 1만명을 밑도는 등 고용지표가 악화됐기 때문이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1월 고용률은 68.8%로 전년 동월 대비 1.0%포인트 하락했으며, 2016년 7월 68.2% 이후 18개월만에 최저 수준이다.

실업자는 8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3.4%(1000명) 증가했고, 실업률은 2.0%로 0.2%포인트 상승하는 등 고용지표가 악화됐다.

올해 1월 도내 취업자는 36만9000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5%(5000명) 증가했다.

하지만 도내 취업자는 유입인구 증가를 업고 2~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늘면서 역대 최고치를 여러차례 경신해 왔는데, 1월 늘어난 취업자는 2015년 4월(6000명) 이후 33개월만에 가장 적었다.

산업별 취업자를 보면 농림어업이 5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2%(4000명) 감소했고, 특히 건설업도 전반적인 시장침체 영향을 받아 10.6%(4000명) 줄어든 3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이와 달리 제조업 취업자는 1만6000명으로 28.8%(4000명) 증가했다.

제주사무소는 1월 준공된 아파트가 늘면서 싱크대나 커튼 가구 등의 수요가 늘면서 주택 인테리어 관련 제조업 근로자가 늘었고, 반면 건설수주는 감소하면서 관련 인력을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농림어업과 건설업 취업자가 감소하면서 임금근로자 25만1000명 가운데 일용근로자는 2만9000명으로 1년전보다 11.1%(4000명) 감소했다. 상용근로자는 15만3000명으로 1.7%(3000명) 증가했고, 임시근로자는 6만9000명으로 6.5%(4000명) 증가했다. 김용현 기자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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