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가공원료를 탄수화물·유지·단백질·원예자원 등으로 구분하고 식품산업 전반에 걸쳐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이해를 도모하는 책이 발간됐다.
고정삼 제주대 농업생명과학대 원예생명과학부 교수가 최근 「농산식품가공학」을 발간, 식품가공학 분야의 기초적이고 이론적인 면을 중심으로 식품산업의 흐름을 소개했다.
「농산식품…」은 총 12장으로 이뤄졌으며 각 요소들의 작용에서부터 커피·차·인스턴트식품에 이르기까지 식품 가공방법·특징·종류 등을 알기 쉽게 풀이해 독자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밖에도 인기 있는 간식거리인 라면의 면과 국물 맛을 내는 수프의 제조방법과 유래 등도 곁들여 독자들의 호기심을 유도했고, 시리얼식품·건강보조식품·식이섬유에 대해서도 자세히 실었다.
특히 ‘감자는 13∼16도에서 2∼3주일 처리한다, 양파는 절단할 때 즙액이 흘러나오지 않을 정도로 처리하면 미생물의 번식과 호흡작용이 억제된다’ 등의 내용으로 감귤·양파·고구마·배추의 가공·저장방법도 상세히 실어 식품의 신선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광일문화사.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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