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등으로 협박하는 등 어머니를 괴롭힌 친자식 2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강재원와 형사3단독 신재환 부장판사는 (특수)존속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모씨(46)와 한모씨(48)씨에 각 징역 1년6월씩 선고했다고 밝혔다.

임씨는 2017년 12월16일 오후 9시10분께 술에 취해 자신의 어머니(67) 집에 들어가 흉기로 죽이겠다며 협박한 혐의다.

한씨는 2017년 10월7일 오후 3시께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77)를 향해 흉기를 휘두르며 협박한 혐의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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