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LH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권흥)가 제주시 지역 저소득층 가구의 집수리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시와 LH제주지역본부는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시 지역 저소득층 주택 개·보수 등을 통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와 LH는 국비 80%, 지방비 20% 등 모두 4억5000만원을 들여 제주시 지역 저소득층 124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지원한다.

집수리 사업대상은 주거급여 수급대상 가구 가운데 주택 구조의 안전성, 최저 주거기준 설비상태 등 주택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시와 LH는 대보수 13가구, 중보수 15가구, 경보수 47가구, 기타 49가구 등을 선정해 지붕 보수, 주방개량, 창호·단열난방공사, 도배, 장판 등 수선을 할 예정이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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