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 1차 공모 총 39건 낙점
제주도, 제주도문화예술재단 2차 공모 진행중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2018 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 1차 공모에서 39개 사업을 선정, 총 9억 5400만원을 지원한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극단 가람의 ‘제주이야기로 만드는 예술의 섬’, 자작나무숲과 함께 하는 롱롱 콘서트, 전통예술공연개발원의 김정문화회관 연계사업이 낙점됐다.

16개 사업(7억7330원)이 경쟁한 창작공간프로그램 지원 사업에는 단 5개 사업(2억원)이 조건부 선정됐다. 제주형 문화 대안공간과 레지던스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사업으로 특화 프로그램과 지역자산 접목, 주민 소통, 기획 전문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전문 메니지먼트 프로그램 필요성이 부각됐다.

올해 처음 도입한 개인 예술가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에 20건(1억 8900만원)을 선정했다. 주기별로 △진입기(만 24~34세) 4건(3300만원·20%) △성장기(35~39세) 4건(3900만원·20%) △활동기(40~49세) 9건(9600만원·45%) △안정기(50~59세) 1건(700만원·5%) △완숙기(60~69세) 1건(700만원·5%) △원로(70세 이상) 1건(700만원·5%) 등이 배정됐다.

신규 사업인 전문예술창작지원 B형(창작기획사업·5년 단위)에도 총 28건(4억 2200만원)에 대해 지원결정을 내렸다.

상세한 심사결과는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A형·연례 및 정기지원)과 최초예술지원사업 등 2차 공모사업을 진행중이다. 접수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www.ncas.or.kr )을 통해 오는 2월 26일 오후 6시까지 하면 된다. 문의=064-800-9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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