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과 달리 설 연휴 도심을 중심으로 '휴가 선언'을 한 점포가 늘어나는 등 연초 도내 경기에 이상기류가 감지.

주말을 낀 비교적 짧은 설 연휴였지만 예년이면 관광객이나 세뱃돈 특수 등을 위해 문을 열었던 매장들이 올해는 상당수 휴업.

일각에선 "연휴가 길지 않은 것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아 문을 여는 것보다 쉬는 것을 택한 경향이 많다"며 "몇 푼 버느니 쉬겠다는 분위기에 최저임금 등 부담이 커진 것도 한 몫했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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