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문화유산보존회 도문화재돌봄사업단 발대식
올해 41명 투입 211곳 모니터링 및 일반관리 진행

㈔탐라문화유산보존회(이사장 윤봉택, 이하 보존회)의 제주도 문화재돌봄사업단이 올해 제주 도내 자연유산문화재 221곳에 대한 모니터링과 관리를 맡는다.

보존회는 19일 도 문화재돌봄사업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보존회는 앞서 지난 1월 문화재청 등의 자연유산문화재 분야 문화재 돌봄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업에는 문화재 모니터링, 경미수리팀 등 문화재전문가 10명을 비롯하여 상근 고용인력 22명, 수시 고용인력 9명 등 모두 41명이 투입된다. 이들은 한라산보호구역등 주요 자연유산문화재 지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문화재 돌봄 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문모니터링 뿐만 아니라 문화재 주변 환경정비 등 일상 관리를 통해 훼손을 사전 방지하고 관람환경도 개선한다는 복안이다. 

이밖에도 올해 사업 내용 분석을 통해 향후 사업 계획에 반영하는 등 선순환 구조를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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