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올해 제주 4·3 70주년을 맞아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관광협회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크투어리즘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할 업체를 오는 3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최종 선정되는 업체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다.

다크투어리즘이란 비극적인 역사의 현장을 돌아보며 교훈을 얻는 여행을 뜻한다. 도관광협회는 다크투어리즘 활성화를 통해 관광객들의 제주 4·3 등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문의=도관광협회(064-741-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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