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커머스 티몬은 12개 제주도 렌터카 업체와 협력해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원하는 시간과 기간을 설정해 차종별 가격을 검색할 수 있다. 또 렌터카 업체가 제시한 가격을 비교할 수 있으며, 즉시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하다. 예약일 전날 오후 5시까지 취소하면 수수료 없이 100% 환불받을 수 있다.

협력 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렌터카는 총 4300여대에 이른다. 국산 차량뿐 아니라 벤츠, 아우디, BMW 등 외제 차량도 빌릴 수 있다.

이형섭 티몬 국내여행사업본부장은 "제주도 렌터카 업체와 지속적으로 제휴해 올해 상반기 렌터카 차량을 5000여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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