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훼손지 복구에 이용된 묘목 등이 비교적 잘 자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가 지난 99년부터 한라산 훼손지에 구상나무와 한라부추, 호장근 등을 복원, 식재해 활착률을 조사한 결과 95% 이상의 양호한 결과가 나타났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식생복원을 위해 구상나무 등 침엽수 위주에서 떡버들, 좀고채목, 제주산버들 등으로 다양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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