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섬관광 유네스코 체어 프로그램

제주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박찬식)는 이탈리아 사르데냐 칼리아리대학교와 유네스코(UNESCO) 체어 프로그램 파트너로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관리와 모니터링(Sustainable Tourism Management and Monitoring, STMM)’에 참여한다.

‘지속가능한…’은 섬 관광의 지속가능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관리와 모니터링 교육(대학원 과정)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나아가 국제적인 지식교환과 연대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지난해 11월 제2회 제주학대회에 참가한 사르데냐 칼리아리대학교의 파트리샤 모디카(Patrizia Modica) 교수와 국제전문가 바바라 트렌지(Barbara Terenzi) 박사 등을 통해 성사됐다.

제주학 연구센터 관계자는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두 섬간 파트너십이 제주 관광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 10월부터 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한 인적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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