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11월 벨기에 2군리그 몰렌빅클럽 주니어팀에서 뛰던 오장은이 1차 테스트를 통과, 지난해 8월부터 도쿄FC 유니폼을 입게 된 것이다.
J리그 최연소 출장 기록은 최용수가 뛰고 있는 제프 이치하라의 미드필더 아베 유키가 지난 98년 세운 16세 333일. 85년 7월24일생인 오장은이 오는 6월 22일 이전에 출전하면 이 기록을 깰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174㎝·65㎏의 체격으로 서귀포중 시절 무학기대회 준우승 등 전성기를 이끌었던 오장은의 주포지션은 포워드 또는 미드필더. 특히 엄청난 거리의 드로잉 능력으로 종종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소년체전 때마다 제주 선발팀의 핵심멤버로 뛴 바 있다.
일본 프로축구계에서는 현재 오장은의 기량이나 팀내 분위기로 볼 때 그의 J리그 최연소 출장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또 하라 감독도 “활동 범위가 넓은 데다 공수 밸런스가 뛰어난 선수”라고 칭찬, 공식 데뷔 무대를 언제 갖게 될 것인지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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