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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로 다시 태어난 인간문화재의 삶국립무형유산원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구술 자서전 발간<>갓일 명예보유자 고 김인·망건장 김수여 보유자 포함돼
고 미 기자
입력 2018-02-21 (수) 21:53:40 | 승인 2018-02-21 (수) 21:56:17 | 최종수정 2018-02-21 (수) 21:56:17

젊어서는 해녀 일을 하다 가내수공업으로 총모자를 만들었던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4호 갓일 명예보유자(1920~2015) 인 고 김인 할머니의 삶이 기록으로 남았다. 2009년 딸인 강순자 선생에게 기능보유자 자리를 내주기 전까지 손을 쉰 적이 없었던 사정이며, 물려받은 것은 어느 것 하나 허투루 하지 않고 지켰던 마음이 활자가 됐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20명의 구술을 담아 20권짜리로 발간한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구술 자서전’이다. 고 김인 할머니의 삶은 「가장 고운 쉰 줄짜리 모자」로 정리됐다.

국립무형유산원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국가무형문화재 구술 채록 사업'을 진행, 보유자들의 삶과 전승과정 등을 정리한 49편의 구술·원천자료를 확보했다.

이번 자서전은 이중 20명의 이야기를 골라 정리한 것이다.

고 김 인 할머니 외에도 국가무형문화재 제66호 망건장 이수여 보유자(1923년생)의 자서전 「'천천히 구멍구멍 엮엉 와수다」도 이번 작업에 포함됐다.

국립무형유산원은 내년까지 이번에 작업하지 못한 29명의 삶도 자료화한다.

 

고 미 기자  popmee@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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