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국희 오달수 (사진: 영화 '조선명탐정3')

[제민일보 = 여주영 기자] 배우 커플 오달수와 채국희가 인연을 정리했다.

다수의 매체는 23일 오달수·채국희 커플의 결별 소식을 전달했으나 두 사람 모두 이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지 않고 있다.

또한 오달수는 채국희와의 결별뿐만 아니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A씨가 지목한 성추행 가해자의 가장 유력한 인물로 떠오르고 있어 대중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A씨는 최근 불거진 연극계의 거장 B 연출가의 성추행 파문을 언급하며 "그의 제자였던 '오 모씨'도 가해자다. 할 말이 없으리라 생각된다"고 주장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A씨는 특정 인물을 지칭하는 듯한 표현과 그가 신체 일부를 만졌다고 설명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오달수의 소속사 측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한편 오달수와 채국희 커플은 5년여의 시간 동안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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