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안정일)이 신문활용교육(NIE) 참가자와 청소년 책활동가 '나를' 회원을 모집한다.

'생각과 마음이 한 뼘 자라는 신문활용교육'은 방송작가 출신 강사가 진행한다. 학생들은 신문을 활용, 어휘력·독해력·자기표현력·의사소통능력을 키운다.

프로그램은 △신문, 아는 만큼 친해진다! △신문을 통해 나를 발견하는 시간 △어휘력, 신문에서 키워봐! △그뤠잇! 코리아! 스튜핏! 코리아!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내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월 17일부터 4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서귀포학생문화원은 3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방문 및 전화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 독서모임 청소년 책 활동가 '나를(2기)'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청소년 책 활동가 '나를'은 독서가 인생의 좌표를 정하기도 하는 청소년기에 함께 책을 읽고, 책 속의 지식을 사회 속에서 찾아보는 동아리 활동이다.

서귀포시내 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15~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매월 책 한 권을 선정해 함께 읽고 읽은 책과 연계하여 인문학 현장 취재, 공연·전시 관람, 전문가·예술가 인터뷰, 글쓰기 강좌 등 다양한 인문학 체험을 한다. 동아리를 이끄는 강사는 현택훈 시인과 김신숙 독서논술강사가 맡는다. 운영기간은 3~12월이다. 참가신청은 3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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