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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 정월 대보름 풍속 즐겨요국립제주박물관·도민속자연사박물관 체험프로그램 풍성
LED 청사초롱 전통등 만들기, 우도땅콩 부럼 깨기 등
고 미 기자
입력 2018-02-26 (월) 18:09:16 | 승인 2018-02-26 (월) 18:10:25 | 최종수정 2018-02-26 (월) 18:10:25

우리 고유 명절 중 하나인 ‘정월 대보름’을 알고 싶다면 오는 3월 2일 박물관에 갈 일이다.

한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인 ‘정월’과 풍요와 무탈함을 기원하는 ‘대보름’의 세시풍속을 연결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 날은 빚 독촉도 하지 않는다’는 말이 이 있었을 만큼 돈독한 이웃 간의 정을 중시했던 전통도 배울 수 있다.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이날 박물관 관람객과 함께 하는 ‘2018 정월대보름 한마당’(오전 10~오후 7시)을 연다.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재미로 보는 윷점, 액막이 스탬프 찍기 등 짧은 설 연휴로 놓쳤던 체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 LED 청사초롱 전통등 만들기와 나만의 복주머니에 부럼 넣기 등도 즐길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평창 동계올림픽의 감동을 되살리고 9일 개막하는 패럼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영화 ‘국가대표’를 무료 상영한다. 문의=720-8000.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도 이날 정월대보름과 제주 풍습을 연결한 체험마당 등을 준비했다.

정월 보름날 새벽 한해 액운을 멀리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껍질이 단단한 견과류를 나이수 대로 깨먹던 ‘부럼 깨기’와 이 시기 지난해 미리 비해둔 새(띠)로 집줄을 만들어 초가지붕을 단단하게 고정하던 풍습을 체험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다.

우도 땅콩을 깨물고 옛 방식대로 호랭이로 집줄을 땋는 것으로 제주를 이해하는 마음도 키울 수 있다. 문의=710-7693.

고 미 기자  popm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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