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땅의 만물 곡석 씨 하영 뿌려줍서”

 제주인의 안녕과 제주 땅에 풍요를 가져다주는 영등신을 맞이하는 제주 칠머리당굿 환영제가 14일 오전 제주시 수협어판장에서 열렸다.

 김윤수 심방의 집전으로 열린 이날 환영제를 시작으로 도내 일원에서 영등굿이 봉행된다. 영등신을 송별하는 송별대제는 음력 2월 14일인 오는 27일 사라봉 칠머리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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