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역량 강화 지원 서비스도 접수

제주시는 청소년 맞춤형 성장 지원 서비스 및 가족 역량 강화 지원 서비스 신청서를 받는다.

이에 따라 시는 2일부터 오는 9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청소년 맞춤형 성장지원서비스는 신체, 심리, 사회적 발달지원 등을 통해 자아 능력을 높여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서비스대상은 기준중위 소득 140% 이하 가구(4인 가구 소득 기준 632만원) 가운데 만 7세~만 18세 이하 장애 청소년 및 장애 부모를 둔 비장애 청소년이다.

서비스가격은 등급별(1~3등급) 월 22만~24만원으로 정부가 월 20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이와 함께 가족역량 강화지원서비스는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심층 심리치료 및 갈등 대처 능력 교육, 가족 동반 치유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중위 소득 140% 이하 가구 가운데 위기가정 및 한 부모 가정의 부부다.

서비스 가격은 월 20만원으로 등급별로 정부지원금이 차등(월 14만원~18만원)지원되며, 나머지는 본인 부담이다. 윤주형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