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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을 타고 찾아온 푸른 새 봄
고 미 기자
입력 2018-03-01 (목) 16:20:55 | 승인 2018-03-01 (목) 16:29:38 | 최종수정 2018-03-01 (목) 20:20:23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 49회 정기연주회
4일 도 문예회관 대극장…'베토벤'과 호흡

베토벤을 만난 섬세한 바이올린이 푸른 청춘과 만나며 새봄이 움튼다.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허대식)의 제48회 정기연주회가 4일 오후7시30분 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바람을 타고 이동하는 듯한 설렘이 귀를 쫑긋하게 하고 겨우내 닫혔던 가슴 창을 열어 묵은 먼지를 툭툭 털어내게 하는 특별한 현의 대화로 채워진다.

길잡이로 베토벤이 나선다. 베토벤의 유일한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D장조 작품 61번'과 교향곡 5번 '운명'이다.

'바이올린을 위한…'은 팀파니 솔로로 시작해 바이올린 독주와 오케스트라가 음악을 주고받으며 객석을 새 계절로 이끈다. 클라리넷과 바순 등 관악기의 울림이 유유하면서도 애틋한 감정을 이끌어낸다.

웅크렸던 몸을 쭉 하고 펼 수밖에 없는 '운명'의 리드미컬한 몸짓과 환희의 느낌이 '봄'이란 단어를 채우게 된다. 

김효정 바이올리니스트(제주대 음악학부 조교수)의 협연이 연주를 보다 풍성하게 한다.

한편 1989년 창단한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03년 국내 최초 청소년오케스트라 단독법인으로 인가를 받았다. 2005년 청소년오케스트라로서는 최초로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된 제주 대표 예술단체다. 이번 정기연주회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721-2588.

고 미 기자  popmee@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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