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불교신문(발행인 중원 스님)이 정토신문으로 제호를 변경했다.

 15일자로 제호를 변경한 정토신문 ‘갈등·반목의 골 훌훌 털자’는 제주사회 화합·발전을 위한 제언 기사 등을 실은 16면 특집을 발행했다.

 정토신문은 1면 사설을 통해 “불교계를 대표하는 신문으로 부처님의 사상을 바르게 전하고 불자들의 권익을 대변하면서 제주문화발전에 기여코자 하는 것이 목표”라며 제호변경의 의미를 밝혔다.

 정토신문은 지난 1989년 8월 제주법보로 창간한 이후 90년 한라불교로 제호를 변경, 주1회 신문을 발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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