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4일 오전 9시50분께 추자보건소로부터 뇌출혈 의심환자 이송요청에 따라 경비함정을 급파해 제주항에서 환자를 119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추자보건소는 추자면에 거주하는 조모씨(78)가 뇌출혈로 의심되는 의식저하 증세를 보임에 따라 응급환자로 판단하고 해경에 급파를 요청했다.

이에 해경은 50t급 경비함정을 급파, 추자항에 입항해 이날 오전 11시50분께 제주항에 대기하고 있던 119에 환자를 인계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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