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홀로 사는 노인 현황조사를 한다.

시에 따르면 제주시 지역 주민등록이 된 홀로 사는 노인은 모두 1만6795명으로, 이 가운데 1만943명이 올해 홀로 사는 노인 현황조사 대상이다.

시는 이번달 말까지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현장에 투입, 보건복지부 '독거노인 현황카드'를 작성하는 등 현황조사를 한다.

현황조사 대상자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이다.

조사 결과는 노인 돌봄 기본서비스 대상자 선정 및 홀로 사는 노인 보호 정책 계획 수립 등에 활용된다.

한편 현재 제주시는 노인 돌봄 기본서비스 대상자는 2925명으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111명이 정기적으로 홀로 사는 노인 가정 등을 방문해 안부확인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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