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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성폭력 적극 대응제주도교육청 성범죄 신고센터 설치·운영
부교육감 단장 성폭력 근절추진단 구성도
강승남 기자
입력 2018-03-08 (목) 14:51:47 | 승인 2018-03-08 (목) 15:03:33 | 최종수정 2018-03-08 (목) 14:52:14

제주도교육청 학교 등 교육현장에서 불거지는 성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제주도교육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jje.go.kr)에 '성범죄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최근 사회 전반에서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교원의 성범죄 발생에 대한 비난 여론이 증가함에 따른 조치다.

신고 대상은 학교에서 발생한 성폭행, 성추행, 성매매, 성희롱 등 성범죄 행위와 불륜 등 기타 성비위 행위다. 신고 내용은 수사기관의 수사와 병행돼 처리된다.

도교육청은 현재 홈페이지 전자민원창구에 설치된 성범죄 신고센터를 이달 중 홈페이지 메인으로 옮겨 누구나 쉽게 접속해 신고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성희롱·성폭력 근절추진단 구성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단은 지역실정을 감안한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8일 3·8 세계여성의 날 인사말을 내고 "인간이라는 보편성을 기반으로 아이들이 서로 온전한 존재를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도록 성인지 교육을 충실히 펼치겠다"며 "성폭력 신고센터를 확대 운영해 학교현장의 성차별 구조와 문화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강승남 기자

강승남 기자  stip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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