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7시30분 도문예회관 대극장

제주필청소년오케스트라 제23회 정기연주회가 9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김형삼 음악감독 겸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연주회에서 필청소년오케스트라는 생상스의 '삼손과 데릴라'와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협주곡 a단조 작품 102 3악장, 에드바르드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1·2를 연주한다.

지난해 제주전국학생음악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은 문영빈 학생(대정고 3)과 한국모차르트콩쿨 제주지부 현악부문 2등을 수상한 현해린 학생(제주제일고 부설 방송통신고 3)이 각각 바이올린과 첼로 협연한다.

제주필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제주심포니오케스트라의 자매 단체로 음악인을 꿈꾸는 도내 초·중·고·대학생 70명으로 구성됐다. 문의=010-7447-4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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