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페라70주년 기념 ‘라트라비아타' 9.10일 제주아트센터
제주출신 강혜명 소프라노, 김승철 바리톤 등 열연

제주 출신 강혜명 소프라노 등 국내 정상급 성악인들과 제주 음악인들의 첫 협업 전막 공연, 한국오페라 70주년 기념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로 관심을 모았던 ‘라 트라비아타 : 동백꽃 여인’이 9·10일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렸다.

제주아트센터와 한국오페라 70주년 기념사업회가 공동 기획한 이번 공연은 매 회 매진에 가까운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강 소프라노 외에도 김승철 바리톤, 김차원 코리아 쏠로이츠 오케스트라 단장 등 제주 출신 음악인이 참여했다. 사업회는 우리나라 첫 오페라 공연으로 기록된 ‘라트라비아타’를 올해 전국 순회 공연할 예정이다. 제주 외 무대에서는 갈라콘서트 형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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