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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기획·연기력 맞불…제주 대표 뽑는다제3회 대한민국연극제제주예선 20·21일 도문예회관대극장
극단가람 창작 재연 ‘업’, 극단이어도 창작 초연 ‘귀양풀이’
고 미 기자
입력 2018-03-11 (일) 15:49:47 | 승인 2018-03-11 (일) 15:50:36 | 최종수정 2018-03-11 (일) 15:50:36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예선전이 20·21일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한국연극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이상용)가 주관하는 이번 예선전에는 도내 2개 공연단체가 참가한다.

극단 가람이 창작 재연 ‘업(業)’을, 극단 이어도가 창작초연 ‘귀양풀이’로 연출과 기획, 연기력 등 전면전을 펼친다.

먼저 20일 무대에 오르는 가람의 ‘업’은 지난 2016년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 대표로 전국 유수 극단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꿈이로다’를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객석과 심사위원들로 호평을 받았지만 입상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새 무대로 만회한다는 각오다. 사관학교를 졸업한 아들을 지키기 위해 ‘무당’이라는 대물림의 악연을 끊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문의=722-0794.

이어 21일 무대에 서는 극단 이어도의 ‘귀양풀이’는 4·3을 담은 작품이다. 제주섬이 겪어야 했던 비극의 틈바구니 속에 사랑하는 이를 잃은 것도 모자라 생이별의 원인을 제공했던 가해자와 부부의 연을 맺어야 했던 여인의 아픔을 제주 대표 통과의례 중 하나인 장례를 통해 풀어냈다. 4.3행불인의 실제 얘기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문의=722-5254.

공연은 오후 7시30분부터 펼쳐진다. 무료. 경연 결과는 21일 발표된다. 최우수작은 오는 6월 대전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제주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고 미 기자  popm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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