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태권도협회(회장 고우방)는 16일 영지학교 체육관에서 제31회 전국소년체전 파견 태권도 도대표 최종 선발전을 개최, 초등부 11명과 중학부 9명 등 20명의 도대표를 확정했다.

이날 남중부 최종 선발전에서는 양범석(오현중)과 김정우(위미중)가 각각 핀급·플라이급 대표로 발탁됐고, 송문철(제주동중)·김두현(조천중)·이상헌(제주동중)도 나란히 최종 선발전 관문을 통과했다.

여중부에서는 이권진(서귀여중)·김진주(남원중)·김주영(제주여중)·김민아(서귀여중)가 마지막으로 대표선수로 뽑혔으나 라이트웰터급과 라이트헤비급은 최종 선발자를 내지 못했다.

다음은 초등부 대표선수 명단.

△핀급=이우석(대정교) △플라이급=고길림(동광교) △밴텀급=유현준(제주중앙교) △페더급=양가람(대정교) △라이트급=현덕진(남원교) △라이트웰터급=부지혁(봉개교) △웰터급=김주연(아라교) △라이트미들급=문지환(제주북교) △미들급=이정기(〃) △라이트헤비급=양성철(아라교) △헤비급=이상희(제주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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