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4차(2018~20027) 도서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도서개발사업은 생산·소득·생활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확충해 도서 지역 주민의 소득과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한 종합개발사업이다.

도서개발사업은 시·도지사가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안전부장과의 도서개발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국무총리에게 보고된 이후 확정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자·우도·비양도를 대상으로 도서종합개발사업 17개 사업을 추진, 물양장 정비, 월파방지시설 및 해안도로 조명시설 설치, 참조기 가공공장, 해조류 가공시설 등을 조성했다.

한편 시는 3차 종합개발계획이 종료됨에 따라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 계획수립을 위해 전략환경 영향평가 및 사전재해 영향성 검토용역을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실시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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