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유)섬이다(대표 김종현)는 제주 4.3 70주년을 맞아 '동백꽃 에디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4월 30일까지 (유)섬이다가 운영하는 로컬푸드 레스토랑 '닐모리동동'과 유기농 우유카페 '우유부단' 매장에서 진행된다.

이곳에서 '동백꽃 에디션'으로 표시된 메뉴를 주문할 경우 10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고 이는 제주 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를 통해 유족 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김종현 대표는 "제주가 4.3의 아픔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행복과 평화의 섬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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