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직불금 제도 개선하겠다"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예비후보는 14일 희망정책시리즈 보도자료를 내고 "농업과 행복한 미래'를 비전으로 농업·농촌의 가치가 반영된 농업직불금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농업직불금 제도 정책은 농업, 환경, 농촌 등 3개 축으로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며 "1축은 희망농업직불로 후계인력 양성, 2축은 생태경관직불로 농업생태 농업경관 보존유지, 3축은 행복농촌직불로 농촌공동체 및 일자리창출 등 안전망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일자리 영향 평가제 도입"
김방훈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김방훈 자유한국당 도지사 예비후보는 14일 보도 자료를 내고 일자리 영향 평가제 도입을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는 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해 투자진흥지구 지정 등 제도를 운영해 왔다"며 "개발사업 추진시 이익 지역 공유의 관점에서 사전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제주의 현실에 맞게 하는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자리 영향 평가제도 도입과 정규직 중심 일자리 창출 등 인허가 및 사후평가 가점 반영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공항 건설 막겠다"
고은영 녹색당 예비후보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오후 온평리사무소에서 '제2공항 반대 온평리 비상대책위원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공항 건설을 막아 건설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을 건설사가 아닌 사람들 사이에 흐르게 해야 한다"며 "서귀포 지역 공공의료 및 교육 여건을 개선시키고, 마을공동체를 지원하고 활성화 시키는데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제2공항의 어두운 진실을 알릴 촛불이 되겠다"며 "지방선거가 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이들에게 희망의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긴밀히 협의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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