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에도 고용평등상담실이 운영된다.

고용노동부는 제주 지역 2018년 고용평등상담실 운영기관으로 ㈔제주여민회(공동대표 김영순·이경선)를 선정했다.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실은 지난해 전국 15곳에 문을 열었다. 올해 제주를 포함한 6개 지역에 추가 설치됐다.

고용평등상담실은 여성들이 채용과정은 물론 직장 내에서 겪는 성차별, 성희롱, 성폭력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용상 불이익(결혼·임신·출산·육아 등), 부당 계약해지, 비정규직 차별, 부당해고, 체불임금 등의 문제 해결에도 힘을 쓴다.

상담실은 월~금요일 오전10시~오후5시 운영한다. 전화(756-7261) 또는 이메일(jejuwomen@hanmail.net)로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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