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전산관리시스템 도입 참가신청 진행
30일 도체육회관서 대표자회의 대진추첨

"돌으멍 건강체전, 웃으멍 화합제주"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제52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참가신청이 15일 마감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시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전은 대회 참가신청에서부터 전산관리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도체육회관내에 전산관리팀을 둬 참가 신청 업무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도체육회는 도체육회관 2층에 설치된 참가신청 안내소에 전산프로그램 개발업체인 ㈜아트피큐 전산팀을 투입해 참가 신청 관리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또 체전 개최지인 제주시에서는 개최지 준비위원회 및 상황실을 제주시 체육진흥과 중심체계로 가동하고 있다. 

특히 대회 규정에 의한 개최지 역할이 강화되면서 제주시에서 개·폐회식 및 식전행사 등 운영계획수립과 행사 운영, 종목별 경기장 및 각종 부대행사 준비, 도민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대회 열기를 높여 나가고 있다. 

한편 참가신청이 마감되면 16일부터 21일까지 열람기간 중 신청자에 대한 수정 보완 기간을 거친다. 이어 30일 오후 2시 도체육회관에서 대표자 회의를 열고 세부 경기일정 및 토너먼트 경기 대진 추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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