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제주준법지원센터(소장 이은한) 직원과 자원봉사자 20여명은 지난 14일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묘비와 비석을 닦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센터 직원과 사회봉사자들이 제주 4·3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상생과 화합의 정신으로 이어나가고자 하는 의미에서 이뤄졌다.

이은한 소장은 "제주4·3을 아픈 역사로 남기는 것이 아니라 치유와 화합, 상생, 평화로 발전하는 과정을 통해 대한민국 인권회복의 본보기가 되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발굴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준법지원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