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일 도남초 전 학부모회장(45)이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2동을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홍 예비후보는 "청소년들이 희망을 꿈꾸는 세상, 모두가 더불어 함께 안전한 세상,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올바른 길로 지역주민의 민주적인 의사와 절차에 맞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마을 기업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 △행복주택사업 원점 재검토 및 시민복지타운 조성 △다목적 복지회관 건립 및 동주민센터 출장소 설립 △학교 운동장 등 공공시설에 지하주차장 건립 및 태양광 발전 설비 등의 공약을 설명했다.

홍 예비후보는 "지방권력의 수평적 교체를 통하여 문재인 정부와 함께하는 제주도의회의 밑거름이 되겠다"며 "원칙과 기본을 지키고, 양심과 소신을 가지고, 약자와 정의의 편에서 동민과 함께 울고 웃는 믿음, 신뢰, 희망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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