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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대는 음주운전…위태로운 도민 안전[제민일보·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관광도시 제주 안전1번지] 6. 음주운전
양경익 기자
입력 2018-03-20 (화) 16:17:16 | 승인 2018-03-20 (화) 16:17:54 | 최종수정 2018-03-20 (화) 16:48:07
음주단속. 자료사진

적발건수 증가 추세…교통사고 끊이지 않아
강력한 단속 필요…성숙한 시민의식도 요구


도내 운전자들의 음주운전 행위로 인해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도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20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지역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2015년 3273건, 2016년 4427건, 지난해 4765건 등이다.

올해에도 2월 말 기준 423건이 적발되는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 사망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2015년 466건(사망 8명·부상 766명), 2016년 365건(사망 5명·부상 589명), 지난해 319건(사망 5명·부상496명) 등이다.

올해도 2월 말 기준 42건이 발생해 68명이 다치는 등 해마다 300여건 이상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어 운전자들은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되고 있다.

권재영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교수는 "음주운전은 판단력 장애 등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급기야 많은 인명이 손실되는 등 대형사고를 유발한다"며 "본인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입히는 중대한 범죄 행위인 만큼 근절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강력한 단속 및 처벌이 필요하다"며 "다른 교통사고와 달리 운전자의 노력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운전자들의 의식전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yki@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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