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진원 23일 도문예회관 대극장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이 3월 명사추천 좋은 영화로 오멸 감독의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 2’(이하 지슬)을 골랐다.

김수열 시인이 추천했다. ‘지슬’은 지난 2013년 선댄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고상을 받은 작품이다. 그 보다 저예산 독립영화의 한계를 딛고 묻혀버렸던 제주4·3의 비극을 비감하고 위트 있게 묘사하며 공감을 산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는 23일 오후7시 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상영된다. 선착순 무료 입장. 15세 이상 관람가능하다. 문의=710-7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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